디지털 제품

사지 말았어야 할 붐 마스터 mazel 2.1 그리고 사고나니 맘에드는 MGTEC 업소용 스피커

꿈순잉 2020. 9. 15. 01:07

붐마스터는 산지는 2년정도 된것 같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아이쇼핑을 하다가 일렉트로 마트에서

우연히 들리는 소리가 괜찮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가격은 17만원이었던가? 

18만원이었던것 같아요. 

집에서 적당히 음악을 들을수 있는 수준이고 음질은 좋은편입니다.

아무래도 우퍼의 역할이 크지 않나 싶기도 한데

베이스는 MGTEC 풍부하게 들립니다.

 

집에서는 거의 음악을 듣지 않고 사무실에서 가끔 음악을 들을 사용했었어요.

근데 이제 놔주어야 때가 된것 같아요.

 

 

붐마스터에 문제

첫번째로 라이프 스타일과 맞지 않는 다는거에요.

제품은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도 음악을 들을 있죠.

근데 제가 밖에 나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실내에서 블루투스로 음악듣는 스피커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그냥 상시 전원으로 스피커를 사용하고 싶었어요. 

충전 그런거 귀찮고 노래듣고 싶으면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노래 쏘면 노래 들리고 그럼 좋겠는데

 

제품은 블루투스 신호가 없는 상태가 10분이 넘어가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게 설계되어 있어요

그래서 노래를 듣기 전에는 항상 전원을 켜주어야 해요.

충전을 하고 있는중이라도 그러니까 전원을 계속 주고 있는데도 

꺼진다는 것이죠 

? 

배터리가 얼마나 있는지 볼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없고

충전에 불이 들어오다가 꺼지는데

이게 충전이 다되서 꺼지는건지 연결이 안되서 불이 안들어오는지 알길이 없어요.

 

저는 제품에 전원을 켜고 끄는걸 별로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컴퓨터도 맥북도 대부분 안쓰면 잠자기 모드로 해놓구요

음악을 듣기 위해 스피커를 다시 켜야 한다는게 불편해요.

그렇다보니 상시로 켜있는 스피커가 편한데 

제품은 그게 아닌거죠

혹시 피시에 aux잭을 껴놓으면 계속 커진상태로 있을까 해서 둬봤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쓰고 싶었는데

그쪽은 아닌 같아요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딜레이도 조금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때야 딜레이가 있던 말던 크게 상관없는데 

피씨 스피커로는 답답합니다.

정말 노래만들으라는건가봐요

유튜브 영상은 싱크 조금 밀려있고

 

게임 할때 스피커로 쓰고 싶었는데

젤다의 전설 브금 지리거든요

 

두번째 전원을 5핀단자로 충전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오래된 제품인것 같아요.

요즘 같은 시기에 5핀단자는 환경오염 자체인것 같아요.

 

 

제가 제품을 버려야 할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리는게

충전이 되다 말다 되다말다 그래요.

포트 문제인건지 배터리 문제인건지

아니뭐 오래된 제품이라도 12v 충전 방식이라던지 해서 

상시 전원이라도 쓰면 좋은데 그런 기능은 안되는것 같아요

역삼동에 서비스 센터가 있는것 같긴한데

워런티야 끝나서 유상 수리라도 받으면 될것 같긴해요

 

근데 usb 5핀이 너무 싫어요.

너무 헐겁고 어쩔때는 5핀을 반쯤 걸쳐야 충전이 되고

고치면 같은 증상으로 망가질꺼란 말이에요

Usb-c 바꿔주면 모를까

붐마스터 스피커로 20시간도 안들은것 같은데 

진짜 스트레스 너무 주는 제품이에요

 

소리는 찮은 편이에여. 들을만해요

나중에 분해해서 배터리랑 모듈만 빼서

 다른 블루투스 모듈로 바꿔서 살려봐야 할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꼴도보기 싫어요.

 

제가 나중에 많이 벌면 사무실 지금보다 큰대로 옮기고 

300만원짜리 뱅엔올룹슨 스피커 하나 놓고

학원을 카페처럼 꾸미는게 꿈인데

 

MGTEC 스피커

얼마전에 12만원짜리 MGTEC 스피커를 하나 샀어요.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스피커인 같아요.

 

내부에 배터리가 있지만 12v상시 전원으로 켜있으면서

충전도 되고있고

블루투스 스피커에 밖에 가지고 다니라고 손잡이도 있어요.

소리는 뱅엔올룹슨 급까지는 아닌데 

붐마스터 보다 풍부한 저음역대 소리가 표현됩니다.

진작에 이걸 샀어야 했는데 

제가 커피를 안먹어서 카페를 안가기는 하는데 

가끔 블루베리에이드 마시는 카페가 있어요

거기가면 뱅엔올룹슨 스피커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데

비슷한 소리가 나오는것 같아요.

내가 스피커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어요.

 

지금은 피시에 aux잭을 따로 연결해서 피시 스피커로 사용하고 있어요.

볼륨 조절이 키보드로도 됩니다.

오늘 하나 주문을 했어요. 

집에 빔프로젝트에 연결해서 쓸까 생각중이에요.

집에 있는 프로젝터 자체 사운드가 나쁘진 않은데

가끔 뜨르륵 소리거 섞여서 불편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