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샀습니다.
대충 스펙을 설명하자면
4k 촬영이 되긴하는데 발열이슈가 좀 있네요.
손떨방지가 들어가 있구요.
고속 초점 전환이 되구요.
제가 생각한 스펙이 다 들어있는 카메라가 나왔더라구요
제가 진짜 똥손이라 손떨방이 꼭 필요해요.
스위블 액정이 있는데
소니 a6300에 스위블 액정이 위로 열리거든요
근데 그자리에 마이크가 달려요
그니까 마이크를 달면 스위블 액정을 돌리기가 힘들어요.
zv-1은 옆으로 열려요
터치가 안되는게 아쉽네요
와이파이 비번 입력하다가 저밑에 단전에서부터 화딱지가 올라오더라구요
마이크는 제가 따로 사용하는게 있어서 추가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삼각대도 괜히 샀어요
집에 삼각대 많은데
sd카드 젠더도 괜히 샀어요 카메라를 컴퓨터에 다이렉트로 연결하면 되는데
sd카드는 좀 고급진거 샀습니다. 64gb인데 13만원이에요.
지금까지 카메라를 보통 아이폰으로 찍었었어요.
타임랩스 영상은 고프로5로 찍었구요
아이폰으로도 충분히 작업이 되더라구요.
꽤 괜찮은 편이에요
아이폰은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은 편이에요.
색감이 정말 괜찮아요.
저는 오히려 색보정을 하는게 더이상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안해요
그리고 에어드랍 무선 전송이 빨라서
영상 편집전 파일 옮기는 작업에 스트레스를 안줍니다.
그래도 아이폰에 단점이 몇개가 있는데
좀 더 영상의 퀄리티를 내고 싶은데
한계점이 보이더라구요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면 노이즈가 좀 껴서 거슬려요
아이폰에서 동영상 녹화는 밝은 곳에서 찍어야해요.
파이널컷에서 후보정하면 또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4k로 올려서 촬영해볼까 했는데
난 아이폰에서 찍은 영상이 1080p랑 4k랑 그렇게 큰차이를 못느끼겠어요.
이게 4k영상이야?
화소의 한계인 것 같기도 하고
아이폰은 예전부터 계속 카메라 화소가 1300만 화소를 써요
더 올라가질 않아요.
만약에 아이폰 11 카메라 화소가 올라갔었으면 아마 구미가 땡겼을거에요.
코덱에 한계인건지 카메라에 한계인건지
그래서 카메라 때문에 스마트폰을 바꾼다는거는 조금 어불성설인것 같아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이 구리면 그건 내가 똥손이라고
어떤 카메라를 갖다줘도 똑같을거라고
맞는 얘긴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찍어보니까 확실히 다르던데
아웃 포커싱도 꽤 자연스러운편이고
어두운곳에서 찍어도 노이즈 안끼고
근데 손떨방은 켰는데 좀 약한것같아요.
이 느낌 아니거든요.
짐벌을 또 사야되나
또 아쉬운게 데이타 전송을 저는 보통 카메라를 컴퓨터에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파일을 옮기는데
5핀 단자를 사용해요. 왜????
2020년도인데왜그런거죠?
USB C였으면 아이패드에 연결해서 파일옮기고 이런것도 편했을텐데
소니가 똥꼬집이 좀 심하네
'디지털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마우스는 스크롤이 세로로 밖에 되지 않을까? 매직 트랙패드2 사용기 (0) | 2020.09.15 |
---|---|
사지 말았어야 할 붐 마스터 mazel 2.1 그리고 사고나니 맘에드는 MGTEC 업소용 스피커 (0) | 2020.09.15 |
내가 맥북과 아이맥은 써도 부트캠프나 페럴럴즈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0) | 2020.09.14 |
와콤신티크 22인치(Wacom Cintiq 22) 로 디자인하면 뭐가 다를까? (0) | 2020.09.14 |
로지텍 무선 마우스 MX Master 2s 와 3 비교하기 (2) | 202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