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맥북 에어 11인치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맥북 에어 11인치는 맥북 라인업 중에 제일 저렴한 모델입니다. 만약 애플이 제일 저렴한 모델이라고 트랙패드에 단가 후려치기를 했었더라면 이 판대기가 뭐라고 15만원이나 하냐며 욕이나 했었겠죠. 맥북 에어 11인치에 탑재된 트랙패드는 오류는 없었고 느리지도 않았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매직트랙패드는 흰색 매직트랙패드와 어떤게 다른가요? 가격이 3만원 더 비쌉니다. 혹시 뭐가 더 다를까? 의심반 기대반에 질렀지만 정말 색만 다릅니다. 간지가 3만원어치 더 납니다. 저는 깔맞춤을 위해 3만원을 더 태웠죠. 블루투스 페어링 매직마우스와 트랙패드는 전원버튼만 있고 페어링 버튼이 없습니다. 좀 이상하죠? 다른 블루투스 제품들은 대부분 페어링 버튼이 있자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