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MX Master 2s를 구매했고
올해 MX Master 3를 두개 구매를 했습니다.
하나는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하나는 집에서 사용합니다.
마우스로 작업하는 주 업무는 3D 모델링과 파이널컷 영상 편집입니다.
이 두개 마우스는 사실 업무용 마우스중에서는 고가의 마우스인 편에 속합니다.
현재 2s는 7만원정도이고 3는 13만원정도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마우스에 왜이렇게 투자를 하느냐
모델링을 주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사실 그전에 선물로 받은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903을 받은적 있었는데
사실 G903도 가격으로 치자면 18만원이니까 무시는 못하는데
클릭이나 무브먼트에 대해서는 사실 나무랄게 없는 마우스 이지만
나는 드래그를 많이 하는 사용 행태 특성상
드래그를 많이 놓치게 되서 불편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내 손은 G903을 사용하기에는 작아서 잘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누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MX Master2s와 3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죠.
우선 그립감이 약간 변경 되었습니다.
2s는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 사이가 약간 뾰족한 반면에
3는 뭐랄까요 2보다는 디자인이 투박해 보이지만 사실은
3는 약간 야구 글러브 같이 생긴 디자인으로 바뀐거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그립감이 2가 나쁘다거나 한건 아니고 좋은데 좀더 개선된 것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피젯 스피너 같은 휠
스크롤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면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난 스크롤은 스프링 관성이 있는 가다 서다가 쉬운 트랙패드가 더 좋습니다.
물론 맥을 사용하지 않는 윈도우 유저에게는 잘 모를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저는 휠 클릭 드래그를 주로 하는 편이라서 휠버튼이 너무 얇으면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렇다보니 묵직한 휠버튼을 가진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횡스크롤
사실 횡 스크롤은 파이널컷 영상 편집이 아니면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에서 타임 라인 이동을 위해 횡스크롤을 주로 하게 되는데
저는 사실 트랙패드를 주로 사용합니다.
트랙패드가 영상편집에서는 훨씬 편합니다.
왜냐면 스프링 관성이 있기 때문에 ㅋ
추가 버튼들
저는 맥을 사용하다보면 미션 콘트롤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엄지 손가락이 닿는 숨겨진 버튼에 미션콘트롤을 입력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키보드에 멀티미디어 키로는 f3에 있는 기능입니다.
또는 좌우 버튼은 다음/이전 데스크톱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멀티태스킹을 위한 작업 세팅이라고 할수 있겠죠.
5핀단자 충전에서 USB-C로 변경
2s는 5핀 충전을 합니다만 MX Master 3는 USB -C로 충전을 합니다.
MX Master Anywhere는 왜 사지 않았는가?
휠드래그를 해야 하는데 휠드래그가 안됨 ㅋ 단지 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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