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점심을 홍대에서 먹는데
그때마다 항상 고민이다 어디가서 또 밥을 먹어야 하나
예전에 사무실앞에 백반집이 하나 있었다.
돼지불고기에 김치 오이김치 전 도토리묵 등 반찬과 미역국 또는 된장국 에 7,000원이었는데
얼마전에 망했다.
홍대 상가들은 월세가 좀 쎈편이다.
그렇다보니 장사가 잘되도 망하기도 한다.
나는 좀 아쉬운점이 많다.
맛있는 집이었는데 장사가 안되서 다시는 가지 못한다.
작년에도 자주가던 돼지김치찜과 곤드레 나물밥집이 망했다.ㅠㅠ
오늘은 매번가던길이아닌 다른길로 가본다
보통 술집이 많은 거리에 있는 곰식당은 사무실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
나는 차돌 된장 라면을 시켰다. 공기밥도 제공한다고 한다.
맛은 된장찌게 맛보다는 육개장 맛에 가까운것 같았다.
매운맛은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았으나 고추가 썰려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조금 땀이 났다.
분명히 처음 받았을 때 삶은계란 반이 올려져있었는데 먹다보니 어디갔는지 사라졌다.
밥을 말아서 먹어본다.
뜨거우니 다시 공기밥에 담아서 먹어본다.
맛있는데 양이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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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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