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내가 매번 자동차 보험에서 자차보험을 빼는 이유

꿈순잉 2020. 9. 19. 07:25

나는 예전에 레이를 3년정도 탔었고

미니쿠퍼 3세대 1.6을 3년정도 탔었고

현재는 코나 ev를 1년 가까히 운행하고 있다.

 

예전 레이는 자차가 있었다. 그때 1년 보험료가 60만원정도 됐었던 것 같다.

몇번 사고가 났었는데 한번은 자차 수리를 한적이 있었다.

그때 수리 견적이 120만원이 나왔는데

다음해에 보험료에 할증이 붙었다. 보험료가 80만원이었나?

 

그래서 사고가 나게 되면 재게 된다. 보험료 할증이 더 비쌀까?

내가 내는 수리가 더 비쌀까?

 

그 이후로 미니쿠퍼로 차를 바꿨고

자차 포함 보험료가 80만원정도.

그 때 이후로 자차 보험을 빼기로 했다.

사고가 나서 차를 수리하게 되면 수리 비용을 그냥 내돈으로 내기로 한것이다.

어짜피 그게 그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쿠퍼로 3년을 운행했으나 한번도 사고를 낸적이 없었다.

보험수리를 한적이 있지만 전부다 상대방 100% 과실이었다.

내 운전 경력과 미니쿠퍼 3세대 기준으로 자차보험을 들지 않으면 보험료는 40만원대로 줄어든다.

그렇게 사고를 내지 않으면 나는 개이득인것이다.

하지만 사고나면 돈이 나간다.

 

그렇다보니 더 사고가 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예전보다  더 안전운전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아니면 견문색 패기를 익히면 된다.

사고날 것 같은 예감이 들면 속도를 줄이게 될 것이다.

 

사고라는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

불가항력이 있다.

차가 침수가 된다던지

이럴땐 자차보험을 들지 않았으니 그냥 내돈을 꼴아박아야 한다.

장단점이 있다.

자차를 들경우 큰 고장에 대처할수 있다.

 

자차보험을 들지 않은 경우 그만큼 돈을 세이브 할수 있다.